Lesson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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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많은 개
어느 마을에 개가 한 마리 살고 있었어요.
그 개는 욕심이 정말 많았어요.
어느 날 욕심 많은 개가 큰 고깃덩어리를 갖게 되었어요.
욕심 많은 개는 고깃덩어리를 입에 물고 다리를 건너갔어요.
다리를 지나가던 개는 우연히 다리 밑의 강물을 쳐다보았어요.
그런데 물속에서 어떤 개가 큰 고깃덩어리를 입에 물고 있는 거예요.
욕심 많은 개는 깜짝 놀랐어요.
‘저 개의 고기가 내 고기보다 훨씬 크잖아.’
욕심 많은 개는 강물에 비친 개가 다른 개라고 생각했어요.
‘저 개의 고기도 내가 다 먹고 싶어. 어떻게 하지?’
욕심 많은 개는 어떻게 하면 저 고기도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욕심 많은 개는 크게 짖기 시작했어요.
“그 고기를 나한테 내놔.”
그러자 욕심 많은 개가 물고 있던 고깃덩어리가 물속으로 풍덩 떨어졌어요.
욕심 많은 개는 깜짝 놀랐지만 이미 늦었어요.
그제서야 물속에 있던 개가 자신의 모습이었음을 알게 된 개는 크게 후회를 했답니다.
Grammar point
Verb stem + -았/었/였던
-던 alone is enough to show the meaning of “used to do something” and the meaning of discontinuation, but in order to emphasize the fact that it was in the past, people often put the -았/었/였 suffix between the verb stem and -던.
Ex)
만나다 (to meet) + -았던 = 만났던 = 만나던 (whom I used to meet)
좋아하다 (to like) + -였던 = 좋아했던 = 좋아하던 (that I used to like)
먹다 (to eat) + -었던 = 먹었던 = 먹던 (that I used to 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