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4
Lesson 4. What did you recently buy on the Internet?
현우: 안녕하세요! 선현우입니다.
Cassie: Hello, I’m Cassie Casper!
현우: ‘반반 한국어’. 오늘의 주제는 바로 ‘최근에 인터넷으로 산 물건’이에요.
Cassie: Mm, the last thing we bought online.
현우: 네. 인터넷으로 물건 많이 사세요?
Cassie: These days, not so much.
현우: 아, 그래요?
Cassie: Yeah. I’m actually kind of minimalist, so I don’t buy a lot of things in general.
현우: 음, 좋은 거네요.
Cassie: Yeah. Save a lot of money, save a lot of space.
현우: 네. 돈도 절약할 수 있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고.
Cassie: That’s right.
현우: 저는 미니멀리스트는 절대 아닌데 그래도 돈을, 뭐, 심하게 낭비하진 않는 것 같아요. 캐시 씨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Cassie: Apple fanboy.
현우: 네. 아, 누구 이야기죠? 그런 전자 제품 같은 경우는 남들보다 많이 사는 거는 인정해요.
Cassie: Mhm.
현우: 그래도 요즘에는 덜 사고 있어요. 진짜로.
Cassie: Oh, okay. I’ll, I’ll take your word for it.
현우: 네! 그런데… 그래도 캐시 씨보다는 인터넷으로 뭔가… 이것저것 더 많이 사는 편인데 최근에 저는 예전에는 한 번도 산 적이 없었던 종류의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사기 시작했어요.
Cassie: Oh, what was that?
현우: 옷.
Cassie: Clothes! Really.
현우: 네. 예전에는 옷을 살 수가 없었던 게, 맞는지 뭐... 어울릴지 알 수가 없었거든요?
Cassie: That’s right.
현우: 그런데 요즘에는 정말 쇼핑몰에 뭐... 리뷰 같은 게 몇백 개씩 달리고…
Cassie: Right.
현우: 정말 좀 믿을 수 있는 리뷰들이 많아요.
Cassie: That’s right. Yeah.
현우: 네.
Cassie: The reviews are very helpful.
현우: 네. 그리고 요즘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는 이 크기가 좀... 외국 브랜드인지 한국 브랜드인지에 따라서 약간 다르잖아요.
Cassie: That’s… just a little bit? I would say it’s a lot different.
현우: 그래서 똑같이 L, M 이런 걸 시켜도…
Cassie: It’s way different.
현우: 완전 다르죠.
Cassie: Yeah.
현우: 특히 미국 브랜드가 그냥 M 주문해도 한국에서는 그냥 L, 라지 사이즈인데…
Cassie: That’s right.
현우: 그거를 또 표시를 해 놨어요.
Cassie: Oh, the comparison?
현우: 네, 그래서 그냥 표시... 비교한 것뿐만이 아니라 “이 옷은 정 사이즈, 원래 그냥 평균 100 사이즈나 라지 사이즈보다 조금 작아요.”
Cassie: Ah, right.
현우: “조금 커요” 그다음에 “팔 길이가 조금 짧아요”, “조금 길어요” 이런 것들을 표시를 해 놨어요.
Cassie: Right. So it’s, it’s comparing to the average Korean sizes, right?
현우: 응, 응.
Cassie: So it’s saying it’s, like, if it’s 정 사이즈, it’s the average Korean size.
현우: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그런 거 보고 그냥 사면 맞더라고요.
Cassie: Mm.
현우: 그리고 바지도 예전에는 절대 살 수가 없고 가서 얼마나 긴지 짧은지, 뭐…
Cassie: Right.
현우: 줄여야 된다면 줄이고 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사면 맞아요. 그래서 너무 편한 것 같아요.
Cassie: Right. I, I still cannot trust buying clothes online. I think I, because I have, like, a weird, um, body ratio, I guess. I have a smaller waist, but like, wider hips, so I definitely cannot buy pants.
현우: 아, 그러면 힘들겠네요.
Cassie: Yes.
현우: 저도 바지는 딱 한 번 사 봤는데 지금 입고 있는 거예요.
Cassie: Oh, really?
현우: 인터넷, 인터넷으로 산 거예요.
Cassie: Oh!
현우: 괜찮지 않나요?
Cassie: Good.
현우: 지금 제대로 안 봤어요. 보지도 않고 그냥…
Cassie: Yeah, yeah.
현우: 그리고 또 도움이 되는 거는 요즘에는 옷을 살 때 많은 웹사이트에서 ‘홈피팅’이라는 옵션을 제공하더라고요.
Cassie: Oh, home fitting!
현우: 네, 홈피팅.
Cassie: Does that mean you can send it back if it doesn’t fit?
현우: 네.
Cassie: Oh!
현우: 똑같은 사이즈, 아,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다른 사이즈로 두 개나 세 개를…
Cassie: Oh!
현우: 고를 수 있어요.
Cassie: Oh, wow.
현우: 그래서 95 사이즈가 맞는지 100 사이즈가 맞는지 105 사이즈가 맞는지 헷갈릴 때는 세 개를 다 주문한 다음에…
Cassie: Oh.
현우: 배송비는 내야죠. 2,500원.
Cassie: Right.
현우: 그런데 그 두 개를 돌려보내는 거고, 반품 안 해 줄까 봐 걱정할 필요 없는...
Cassie: Mm, so that, that one time shipping fee covers the return shipping as well?
현우: 네.
Cassie: Oh, wow! That’s… actually…
현우: 아니에요!
Cassie: Oh, it’s not. Okay.
현우: 그러니까 2,500원을 또 내죠.
Cassie: Okay, so it’s a two-time fee.
현우: 그런데 만약 티셔츠를 세 벌, 네 벌 사고 싶어요.
Cassie: Right.
현우: 그러면...
Cassie: Then, then it’s worth it. Yeah.
현우: 네. 다 보내는 데 2,500원이니까.
Cassie: Right.
현우: 거기까지 갔다가 오는 거보다는 쌀 수 있어요, 차비보다.
Cassie: That’s true! Yeah.
현우: 그래서...
Cassie: That’s about almost the same as if you were to ride the subway to…
현우: 그렇죠.
Cassie: …to get to a place.
현우: 그리고 시간도 아낄 수 있고.
Cassie: That’s right. Yeah, “time is money”, as they say.
현우: 시간이 금이죠.
Cassie: Yes.
현우: 시간이 돈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우리가 ‘시간은 금이다’라고도...
Cassie: Oh, it’s gold.
현우: 그래서 저는 요즘에 인터넷으로 옷을 사기 시작했는데, 사실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이 바지도 인터넷으로 산 거고, 안에 입고 있는 티셔츠도...
Cassie: Oh, really?
현우: 지금 신고 있는 양말도...
Cassie: You got everything online!
현우: 지금 신고 있는 신발도...
Cassie: All online?
현우: 네, 그리고…
Cassie: So the only thing is…
현우: 네.
Cassie: …your, your outer shirt.
현우: 아니, 머리카락도 인터넷으로 샀...
Cassie: Oh, wow! Nice toupee!
현우: 아닙니다. 네, 부모님에게서 받은 머리카락입니다. 머리카락도 팔아요.
Cassie: That’s true! Yeah, you can get extensions…
현우: 네.
Cassie: Wigs…
현우: 그래서 요즘에는 뭐... 인터넷으로 살 수 없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Cassie: That’s true.
현우: 최근에 그런, 옷을 사기 시작했고... 그러면 캐시 씨는 앞으로도 많이 사지는 않겠네요?
Cassie: I don’t really buy a lot… The only thing that I do buy online is, like, food, especially food for my cats because it usually comes in the big bags, and they’re heavy, and it’s hard to carry them home from the store, so…
현우: 그렇죠. 그리고 고양이 사료나 간식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물건을 보려면 좀 큰 가게 가야 되잖아요.
Cassie: Right.
현우: 그냥 편의점 가도 있긴 있는데...
Cassie: But there’s only a few options.
현우: 맞아요.
Cassie: Yeah.
현우: 별로 다양하지도 않고, 비싸고.
Cassie: Expensive. Oh, especially. It’s so much more expensive!
현우: 뭐, 캔 하나에 몇천 원 하잖아요.
Cassie: That’s right. And online, it’s only, like, a dollar.
현우: 음.
Cassie: Like 1,000 won.
현우: 네. 그래서 네... 인터넷으로 그런, 동물 먹이 사기에는 좋은 것 같고요.
Cassie: That’s right.
현우: 인터넷에 없는 게 없으니까. 여러분은 최근에 저처럼 더 자주 인터넷으로 사게 된 물건이 있나요?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시나요? 이 주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말해 보시고 연습 많이 해 봐 주세요.
Cassie: Yes, practice with this topic!
현우: 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Cassie: See you next time!